[영상] 합의 사흘 만에 백지화 위기...또 다시 얼어붙은 정국 / YTN

2022-04-25 12

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(22일) : 우리 박병석 국회의장님의 혜안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양보지심으로 원만한 합의를 통해서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열었다…]

그런데 사흘 만에 입장 바꾼 국민의힘

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: 부패한 공직자에 대한 수사나 선거 관련 수사권을 검찰에게서 박탈하는 것은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큰 만큼, 국회는 더 신중하게 이 문제를 다뤄야 합니다.]

"여야에서 의원총회를 거쳐서 합의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어렵게 합의한 만큼 합의 사항이 지켜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"

이준석과 충돌하던 권성동도 입장 급선회

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여야가 야합을 한 것이다,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면죄를 받기 위해서 선거 범죄를 집어넣은 것이다라는 국민 우려와 지적이 있습니다.]

윤석열도 중재안 반대 뜻 밝혀

[장제원 / 당선인 비서실장 : 당선인께서는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다, 그리고 이 검수완박 법안이 통과되는 것은 헌법정신을 크게 위배하는 것이고 국가나 정부가 헌법정신 지켜야할 책무 저버리는 것이라고]

민주당 맹비난

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윤석열 인수위와 국민의힘의 오락가락 말 바꾸기는 국회 합의를 모독하고 여야 협치를 부정하는 도발입니다. 당 의원총회에서 추인까지 받은 내용을 놓고 검찰이 반발한다고 손바닥 뒤집듯 가볍게 처신해서야 집권한 여당이라도 국민들께서 보시겠습니까?]

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: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. 민주당은 여야 합의를 파기하려는 어떤 국민의힘의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.]

'원안 통과' 주장도

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권성동 원내대표는 소통령 한동훈의 부하입니까.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소통령 한동훈의 쫄병들입니까? 국회의장의 중재안 합의까지 깨겠다면 민주당은 민주당 원안을 단독 강행처리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.]

합의 사흘 만에 백지화 위기 또다시 얼어붙은 정국

편집 : 채성우




YTN 이승배 (sbi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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